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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육 독서논술에 관하여! 1탄 (초등교육/ 토론 / 국어 / 사고력 / 창의력/추천도서목록)
제 블로그에 방문에 주시는 감사한분들 중에 초등 교육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초등교육 독서논술이란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는 분을 통하여 독서논술에 관한 자료를 받게 되었고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는 현재 스마트폰의 홍수속에 중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인터넷에 빠져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걱정되는 것은 이미 성숙하고 분별있는 어른이라도 컴퓨터에 노예가 될 수 있는 시대적 분위기인데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인터넷이나 컴퓨터의 무분별한 공격에 무자비하게 노출되어 있으니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
인터넷이 어른이나 어린이를 구분할 줄 아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에게도 성인들의 정보를 가감없이 제공하니 말이죠.
스마트폰의 발달과 함께 이런 역기능은 커져만 갔습니다. 아이들은 책을 읽는 것 보다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는걸 더 좋아합니다. 그런데 똑같은 텍스트를 읽는다고 해도 책을 읽는 것과 스마트폰으로 글을 읽는 것은 뇌의 발달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뇌의 기억을 담당하는 전두엽의 발달에 치명적이죠. 또한 전자파의 유해성은 말할 것도 없고 주의력 장애와 산만함이 심해지면 ADHD를 조장할 수 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ref=N&ncd=3025795
"스마트폰이 아이들 뇌 발달에 장애" 출처 KBS
이렇게 서론이 길었던 이유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른 스마트폰의 유해성과 독서의 중요성을 역설하고자 함입니다.
과거의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간접경험은 다름 아닌 독서입니다.
그런데 점점 시대가 현대화, 기계화 되갈수록 독서량이 줄어들고 있으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거기다 점점 1인 가정이나 핵가족화가 가속화 되면서 서로간의 대화와 소통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http://kgmaeil.net/detail.php?number=45007&thread=22r12
"고교생 50% 하루 가족 대화시간 30분도 안돼”
대화와 소통의 부재는 많은 사고를 낳을 수 있고 부패와 단절을 양산합니다. 그리고 사회가 다양화 다원화 되면서 의견의 대립은 피할 수 없는 문제이고 이 속에서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킬 수 있는 힘은 중요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현대화에 밀린 독서와 토론은
오히려 현대사회에 더 중요해진 소양이 되었습니다.
독서논술이란?
주어진 지문을 읽고 빠르고 정확하게 내용을 파악하여 글쓴이의 주장과 생각을 읽어낸다.
이를 토대로 아이들과 여러가지 제시문의 질문들을 생각해보면서 자신의 관점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면서 문제점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어본다.
짧게는 국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수능의 언어영역 및 논술시험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으며
공무원 시험의 공통 과목인 국어, 대학교나 직장에 제출하는 자기소개서에 도움이 된다.
논술문을 잘 쓰기 위한 조건
첫째, 정확한 독해력 - 읽기의 중요
둘째, 논제 파악 - 출제 의도 파악
셋째, 자신의 의견을 선택 주장하기
넷째,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 제시하기
다섯째, 맞춤법, 띄어쓰기 등 정확한 단어 선택
책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예 책을 읽지 않는 아이들이 많다. 재미난 책과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 책을 골라 독서의 매력에 빠져보자.
-시간 정해 읽기
아침밥 먹기 전 30분, 잠자기 전 30분, 점심 식사 후 30분 동안 책을 읽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규칙적으로 읽는 시간을 정해보자. 책 읽기는 습관 될 때 가장 즐겁다. 매일 아침 30분씩만 독서를 해도 1년이 지나면 100여 권이 넘는다.
-양을 정해 읽기
하루에 50쪽 읽기, 100쪽 읽기, 1주일에 3권 읽기, 방학 동안 30권 읽기처럼 양을 정해 실천해 보자. 거대한 목표보다 목표 도달이 쉬운 작은 수치부터 시작해서 점점 늘려 가면 좋다.
-나만의 목록 만들어 읽기
냉장고에 독서 목록을 붙여 놓고 한 권씩 체크해서 지워보자. 학년에 얽매이기보다는 관심 분야나 독서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 권장, 필독 도서 목록은 만드는 이들의 가치관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권장 도서 목록이 마땅치 않을 땐 인터넷 정보 등을 활용해 아이와 직접 목록을 만들어 보자.
-학교 도서관 다니기
가까운 학교 도서관을 정기적으로 다녀 보자. 학원 다녀오면서 1시간, 1주일 2회, 매주 화요일 도서관에 가보자. 집에 돌아올 때는 1권씩 대출하면 좋겠다. 반납하기 위해 다시 가야 하기 때문이다.
*책을 더 흥미롭게 읽고 싶은 아이들에게
저학년부터 책 읽기를 즐긴 아이들은 고학년이 되면서 마치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많은 양을 읽어치운다. 좀 더 자신의 내면으로 향하는 독서취향을 길러보자.
-알고 싶은 것 탐구하며 읽기
평소 알고 싶던 분야를 정해 놓고 탐구의 기회를 삼아보자. 공룡, 화석, 역사인물, 신화, 지도 등. 한 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인터넷을 전혀 활용하지 않고 책으로만 찾는 조건을 붙이는 것도 좋다. 주제와 관련된 책을 찾아보려면 지역 도서관이나 학교 도서관을 이용하면 수월하다. 주제탐구 방학과제로도 훌륭하다.
-교과 관련 책 읽기
5.6학년 사회에는 역사와 정치, 경제, 세계사, 과학에는 생물, 전기, 에너지, 우주, 화산, 날씨 등 다양한 제재가 등장한다. 미리 교과와 관련된 책을 읽으며 예습하면 공부하기 쉽고 적성 파악에도 도움이 된다. 그림과 도표, 만화 등을 활용해 이해하기 쉬운 책이 많이 나와 있다. 책으로 선행학습을 해보자.
-전집 시리즈로 도전하기
출판사마다 읽기 난이도나 장르에 따라 단행본을 묶은 시리즈물을 내고 있다. 번호에 맞게 차례대로 읽어가는 것도 재미있는 방법이다. 역사나 과학 분야, 학습 분야, 판타지 동화 시리즈, 명작동화 시리즈물을 쌓아놓고 한 권씩 읽어 보자, 세계 명작의 경우 잘 번역된 완역본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니, 두꺼운 고전에도 도전해 보자. 여러 권의 다이제스트 보다 천천히 읽어낸 단 한 권의 명작이 낫다. 고전의 참맛을 느낄 소중한 체험이 될 것이다
-좋아하는 작가 정해 몽땅 읽어보기.
아이들도 자신의 마음에 맞는 작가를 만날 기회를 주자.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이라면 몽땅 찾아서 읽어보는 것도 꼭 해보길 권한다. 나만의 책 읽기 방법을 찾으면 독서 자신감도 생긴다.
강백향 - 경기 화서초 교사
*초등학교 저학년 추천 도서목록
책 이 름 |
지 은 이 |
출 판 사 |
엄마는 거짓말쟁이 |
김리리 글 |
다 림 |
파스칼의 실수 |
프로방스 세이보스 |
비 룡 소 |
짜장 짬뽕 탕수육 |
김 영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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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따라 몸속 구경 |
몽 당 연 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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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순아, 노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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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이 소피의 못 말리는 패 션 |
수지 모건스턴 |
비 룡 소 |
납작이가 된 스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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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버스를 타다 |
윌리엄 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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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계 절 |
초등교육에 관한 포스팅은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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